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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항상 설레이는 곳입니다. 여행의 시작이죠. 하지만 비행기를 놓쳐서 다음 비행기로 재발권하거나 너무 빨리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그런데 면세점에서 살 것도 없다. 또는 너무 피곤하다. 그럴때 무료로 잠을 잘 수 있는 시설이 인천공항에 존재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이 곳!!!!

그 곳은 바로 NAP ZONE(냅존)

napzone 냅존 개인 공간

이렇게 아늑한 개인형 휴식 공간이 완전 무료입니다. 5시간 주무셔도 무료고 심지어 24시간 운영되니 하루를 계셔도 무료입니다. 물론 그렇게 오래 계시면 몸이 상해요. 게다가 usb 포트 2개가 달린 2구 멀티탭까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어요. 국뽕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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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멀티포트
냅존 개인 테이블 멀티포트

오전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만석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의 경우는 들어갔더니 만석이어서 바로 나가지 않고 내부에 의자가 하나 있길래 거기 않아서 기다렸어요. 20분 정도 지나니 자리가 나더군요. 점심 시간 이후에는 제법 많은 자리가 나왔어요. 

아직 많이들 모르셔서 그런지 공항은 엄청 붐비는데 비해 냅존 상황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럼 위치가 어디냐? 인천 공항에 총 5곳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탑승하기 위해 다니는 길은 3층임을 기억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 제1여객터미널 29번 게이트 부근 4층
  • 제1여객터미널 25번 게이트 부근 4층
  • 탑승동 중앙 118번 게이트 부근 4층
  • 제2여객터미널 268번 게이트 부근 4층
  • 제2여객터미널 231번 게이트 부근 4층

비행기 시간보다 빨리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불가피하게 새로 티케팅 해서 인천공항에서 공항 노숙을 해야할때 게이트 앞의 불편한 의자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편안한 수면이 가능한 냅존을 이용하시면 꿀 여행의 시작이 되실 겁니다.

냅존 입구
냅존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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